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에는 5mm도 채 안 되는 적은 비만 예보됐지만, <br /> <br />충남 태안과 보령, 홍성에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과학기상부 연결해 전국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, 충남은 극한 호우에 재난문자까지 발송됐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72mm 이상의 '극한 호우'가 쏟아지면서 2시 15분을 기준으로 보령 천북면과 홍성 광천읍, 태안 안면읍 등 9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로 산사태 위험도 커지면서 충남 태안에는 조금 전 2시 38분을 기준으로 산사태 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 속 보라색 부분이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를 쏟는 비구름인데, 충남과 제주 동쪽 지역에 걸쳐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충남 보령과 홍성, 태안에는 호우경보가, 예산과 제주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는 8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, 호남에 20에서 80mm, 수도권과 강원, 충북, 영남에도 많게는 6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에서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가뭄이 심한 영동 지방에는 이번에도 해갈하기엔 부족한 비만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 지역의 강수량이 5mm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. <br /> <br />비가 아닌 더위가 기승을 부르며 강릉과 동해, 삼척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9011500088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